`여우짓을하다`, "여름에도 모피사려고 줄서요"
원자재 수입-기획- 제작- 유통- 판매까지 멀티플레이 펼치는 온라인 전문몰
사진설명김선희 여우짓을하다 대표는 온라인 모피 전문몰을 오픈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.
지난 8월 강남의 한 모피 매장에서는 한여름이지만 모피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. 온라인 모피 전문몰 ‘여우짓을하다(www.yeowoozit.com)’가 토끼털 숄과 타조털 조끼 등을 10만원 미만대에 내놓자 손님이 줄을 이은 것이다. 이 매장은 한 생활정보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이슈화 되기도 했다.
김선희 대표가 처음 모피를 접하게 된 것은 모피 제품을 제작하고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는 삼촌을 통해서였다. 삼촌이 김 대표에게 모피 제품들을 직접 판매해보라고 권해왔던 것.
김 대표는 직접 공장을 출입하며 2년간 모피 원자재의 수입경로, 생산과정 등을 배우며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나갔다.
그녀는 유통경로를 고민하다 오픈마켓을 통해 제품 판매를 시도했다. 김 대표는 “모피라는 고관여 제품을 과연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”며 “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주문량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”고 설명했다.
자신감을 얻은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기 위해 지난 2010년 카페24(www.cafe24.com)를 통해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했다.
-중략-
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2&no=668310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